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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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전철 선로에 누워있다 두 다리 잘려

2015-03-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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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7번 전철에서 한 남성이 달려오는 열차에 다리를 잃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5일 새벽 4께 퀸즈 코로나 소재 103가-코로나 플라자역 인근 맨하탄 방향 선로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누워 있다 달려오는 7번 전철에 깔려 두 다리가 절단됐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료진에 의해 인근 엘름허스트 병원으로 옮겨진 이 남성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과 폐쇄회로(CCTV) 화면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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