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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이민정책 수립 촉구

2015-03-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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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인종 이민단체들, 올바니 ‘이민자 권익홍호의 날’ 행사

올바른 이민정책 수립 촉구

이민자 권익옹호의 날 행사에 참가한 이민단체 관계자들이 뉴욕주민 운전면허증 취득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뉴욕이민자연맹(NYIC) 주관으로 3일 올바니 엠파이어 스테이트 플라자에서 개최된 연례 올바니 이민자 권익옹호의 날 행사에 뉴욕 각지의 다인종 이민단체들이 참가해 올바른 이민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NYIC와 함께 올바니 주청사에서 열리는 이민정책 설명회에 참가한 민권센터, 원광사회복지관, 퀸즈 YWCA, 뉴욕한인봉사센터 관계자들은 주 차원의 이민정책 현안을 설명했다.

이후 뉴욕주상·하원의원 대상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회계연도 주정부 예산 수립에서 비중있게 포함시켜야할 사항들을 강조했다. 또한 단체 대표자들과 일반 주민들은 주의원들 사무실을 방문해 이민 정책 현안에 대한 커뮤니티의 요구를 전달하는 풀뿌리 로비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민자 단체들은 2015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1일 이전까지 주의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민 서비스 확충 예산이 포함되도록 지역 차원에서의 풀뿌리 로비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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