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자동차 수리.판매’ 불만 최대
2015-03-04 (수)
지난해 뉴욕주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자동차 수리 혹은 판매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검찰청이 소비자보호주간을 맞아 발표한 ‘2014 소비자 불만사항 접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 불만 신고건수는 모두 2,98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크레딧과 개인신용과 관련된 신고가 2,224건으로 2위에 올랐고, 전문 서비스 불만(2,146건), 유틸리티 관련(1,778건), 렌트 관련(1,721건) 등의 순이었다.
에릭 슈나이더맨 검찰청장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7,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약 1,350만달러의 금액을 돌려받는 등 뉴욕주 검찰청을 통해 보호를 받았다”며 “사기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우리에게 신고를 해달라. 우리가 돕겠다”고 밝혔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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