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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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샘 폭설

2015-03-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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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저지 일원에 2월 한달동안 폭설과 한파가 계속 되더니 3월의 첫날 역시 큰 눈이 내리자 올해 봄걸음이 더디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이제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6일)이 지나면 얼었던 강물이 모두 녹아내리고 황량한 대지위의 초목들도 파란 새싹과 함께 솟아오를 것이다. 1일 퀸즈 플러싱 노던-파슨스 블러바드 인근 횡단보도에서 어린 한인 소년이 엄마손을 꼭 붙든채 함박눈을 맞으며 지나고 있다. <천지훈 기자>

■3월의 메모
▲6일 경칩 ▲8일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 시작 ▲14~18일 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시와 삶의 이야기(뉴저지 한인천주교 메이플 우드성당, 나비박물관, 퀸즈한인성당, 뉴저지포트리 마돈나 성당) ▲16일 매주 월요일 고전음악 오디세이(뉴욕만나교회) ▲17일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 ▲20~22일 마종일의 ‘디자인 박람회’(Piers 92&94, 55th ST 12th Ave, NYC) ▲21일 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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