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원 서명 2,000명 넘어
2015-03-02 (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반대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한인이 전국적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시민참여센터(KACE)는 지난달 29일 현재 전국적으로 2,326명의 편지가 각 서명자의 지역구 연방의원들에게 발송됐다고 집계했다. 지역구별로는 그레이스 맹 뉴욕연방하원의원의 제5선거구가 2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빌 파스크렐 뉴저지연방하원의원 제9선거구 136명, 스티브 이스라엘 연방하원 제3선거구 121명 순이었다.
KACE는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를 계속해오고 있는 아베 총리의 연방의회 합동연설은 절대 이뤄져서는 안된다”며 “중국계의 서명도 들어오고 있는 만큼, 타민족에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서명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웹사이트(www.kafus.org)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646-523-6065<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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