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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I-495에 대형 광고판 설치 검토

2015-0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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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소카운티가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I-495)에 48피트 넓이의 대형 광고판 설치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주위에 스피드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적발된 차량의 벌금으로 카운티 수입을 올리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광고판을 설치하고 광고비를 받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위치는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 루즈벨트 필드 몰 인근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방식은 전자 광고판으로, 설치가 되면 연간 600만 달러의 수입은 충분히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34와 35번 출구 인근 뉴하이드팍, 라즐린 하이츠인 출구 37과38번, 출구 40과 41번의 제리코, 출구 42-43A번의 오이스터 베이, 출구 46-48번의 플레인뷰 등 모두 7곳 군데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고판은 상업 광고뿐만 아니라 응급시 메시지나 정보 제공 등으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광고판은 14피트 크기와 48피트 넓이로 땅에서 60~110피트 높이에 설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낫소카운티는 학교 인근의 단속 카메라 작동 반대로 3000만 달러의 빈 예산을 메우는 다양한 방법 중 광고판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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