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톤 반스 농장, 정부보조금 74만여 달러 지원 받아
포칸티코 힐스에 있는 스톤 반스 농장 전경
최근 포칸티코 힐스에 위치한 ‘스톤반스 농장’은 미국 농작물 협회(U.S. Department of Agriculture’s 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Agriculture)로부터 정부보조금 74만4,951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미 정부가 재향군인과 농민들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1,800만 달러 기금의 일부로서 스톤 반스 농장 측에서는 앞으로 젊은 세대에게 농업을 장려하고 교육하는 목적으로 이 보조금을 사용할 방침이다.
스톤 반스 농장 과업인 ‘농민의 창업 키우기’가 앞으로 새로운 농민과 목장주인들을 교육시키며 실험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에 정부가 적극 장려를 하게 된 것이다.
스톤 반스 농장의 질 이센바거 디렉터는 “정부의 보조를 받게 된 것은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저희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허드슨 벨리 지역의 젊은 농부들이다”면서 “앞으로 미국 농산부에서 젊은 농부를 키우는 일에 주력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농민 창업 키우기’ 는 젊은 농부들에게 특히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는 찾기 어려운 농지를 제공하게 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와 마케팅에까지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내 농사에 종사하고 있는 인구의 6%만이 35세 이하인 젊은 세대이며 미전역에서 농장과 목장 산업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스톤 반스 농장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미국 젊은 농부회의”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도 미국 전 지역에서 250 여명의 젊은 농부 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이 스톤 반스의 제 7회 연례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농장 내에 있는 65 여개의 웍샵에서 실험을 통한 교육을 받았다. 이동식 그린하우스 재배에서 부터 농기구 그리고 농업자금 등까지 다루고 있는 이 행사는 미국 내에서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150명 내지 200여 명이 웨이팅 리스트에 오를 정도라고 한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식품으로 요리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블루 힐스 레스토랑이 있는 스톤 반스 농장(www.stonebarnscenter.org)은 견습과 인턴십 분야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노려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