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디지털 운전면허증 추진
2015-02-10 (화)
▶ 주상원 교통위 법안 승인...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
뉴저지주 상원 교통위원회가 운전면허증을 스마트 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본보 2014년 12월17일자 A2면>을 승인했다.
지난 달 15일 주상원에 상정된 일명 스마트폰 운전면허 앱 도입을 위한 ‘S2695법안’은 9일 교통위원회 표결에 부쳐져 찬성 5표대 반대 0표로 만장일치 승인됐다. 유사법안 ‘A4110’도 주하원에 계류 중으로 본회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법안을 발의한 토마스 킨 주상원의원은 이날 “법안이 의회를 최종 통과하면 주차량국(MVC)이 발행하는 기존운전면허 카드(플라스틱)와 함께 합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용 디지털 운전면허증(Electric driver’s License)이 제공 된다”며 “뉴저지주는 이제 새로운 기술 앞에 와 왔다”고 밝혔다.
이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스마트폰 운전면허증은 기존 운전면허증 소지 주민에게 무료 배포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진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