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센트럴 팍 옆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맨하탄 센트럴 팍 인근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1 Central Park West) 51층의 펜트하우스 유닛이 3,300만달러에 팔려 지난주 뉴욕에서 가장 비싼 주택 부동산 거래로 기록됐다.
센트럴 팍과 허드슨 강, 맨하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 유닛은 5,018스퀘어피트 규모(4베드룸, 4화장실)로 셀러의 희망가격인 3,750만달러보다 450만달러 낮게 팔렸다.월 관리비는 1만7,863달러이다.
셀러측 부동산 브로커인 코르코란 그룹에 따르면 이 펜트하우스는 지난 2년반동안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거쳐 완전히 새롭게 단장했다. 총 158개 콘도 유닛이 있는 이 건물의 거주자들은 건물 내 호텔의 스파와 헬스클럽을 비롯, 각종 부대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