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사차 5일 본보를 방문한 글로벌 어린이 재단(GCF) 뉴욕지부의 전명혜 회장.
"기부와 봉사가 기쁨이 되는 과정을 만끽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요."
한국을 비롯한 세계 빈곤 국가의 결식아동을 도우며 아동 복지와 후생 및 교육 등을 후원하는 글로벌 어린이 재단(GCF) 뉴욕지부 전명혜(사진) 회장의 신년 포부다.
신년 인사차 5일 본보를 방문한 전 회장은 “올해에도 뉴욕·뉴저지를 포함한 전 세계 20개 지부 회원들이 올해 10월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며 “바자회 수익은 굶주리는 아이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회장은 "1998년 창립된 GCF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30여개국의 결식아동을 돕고 있다"며 "뉴욕지부는 코코장애인센터, 할렘 익스플로어, 채리티 커넥션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불우아동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을 가진 회원들을 계속 모집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 바란다"며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GCF의 일반회비는 매월 10달러, 연 120달러이며 평생회비는 1,000달러다. 모인 회비는 100% 전액 구제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불우 이웃을 위해서만 사용된다. ▲문의: 516-791-2745 <이경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