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교량 5개 보수공사 시급
2015-02-05 (목)
▶ 뉴저지, 해켄색 리버 교량 등 위험 교량 40개 공개
뉴저지 주정부가 보수 공사가 시급한 주내 교량 40개를 공개했다.
이들 다리는 오래전에 세워져 교량 하부와 도로 상판 등에 균열이 심해 안전을 위한 보수 공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낙제점을 받은 40개 교량 가운데 최저 점수를 받은 루트 4 해켄색 리버 교량을 포함해 5개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버겐카운티에서 보수 공사가 시급한 교량은 ▲해켄색 소재 ‘루트 4’ 해켄색 리버& 코브 로드 교량과 ▲티넥 소재 ‘루트 4’ 팰리세이드 애비뉴와 윈저로드, CSX 레일로드 교량 ▲해스브룩하이츠 소재 ‘루트 46번’ 루트 17 남쪽방향 교량 ▲이스트 러더포드 소재 ‘루트 3’ 해켄색 리버& 메도우랜드 파크웨이 교량 ▲러더포드 소재 ‘오리엔트 웨이’ 루트 3 교량 등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보수 공사 지연으로 당장 다리가 무너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 교량은 이미 콘크리트가 마모돼 철골이 드러나고 도로 상판과 다리에 금이 가는 등 적신호가 들어왔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보수 공사 혹은 새로운 다리를 세워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이진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