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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젊은층 64% “정착하겠다”

2015-0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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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가족과 친구·교육환경 영향 높아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의 64%가 롱아일랜드에 정착하겠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든시티에 위치한 서버반 밀레니얼 인스티튜트(Suburban Millennial Institute)가 최근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18~36세의 젊은이 7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롱아일랜드에 머물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30%는 일자리의 기회가 있다면 이주하겠다고 밝혔다. 서버반 밀레니얼 인스티튜트의 제프리 길랏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로 젊은 층의 롱아일랜드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롱아일랜드 정착을 표명한 응답자 중 78.7%가 그 이유를 가족과 친구들로 들었으며 또 77.7%는 자녀를 키우는데 쾌적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손꼽았다. 53.7%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데 동의했다.

롱아일랜드를 떠나겠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62.4%는 롱아일랜드에 일자리의 기회가 한정되어 있고, 55.6%는 흥미로운 생활의 폭이 좁고, 53.9%는 생계비가 높다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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