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살인한파
2015-02-05 (목)
5일 오후부터 기온이 곤두박질치면서 올 겨울 가장 추운 한파가 엄습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뉴욕시 일원에 눈이 내리다가 점심무렵 그친 뒤 기온이 급강하하기 시작해 밤에는 화씨 8도(섭씨 영하 13.3도)까지 떨어지면서 뉴욕시 일원을 꽁꽁 얼려버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20마일이 넘는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면서 체감온도가 섭씨 영하 20도대로 내려갈 것으로 관측돼 출·퇴근길엔 두둑한 외투를 챙겨 입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부터 최저기온이 화씨 20도대로 회복하겠으나 다음 주부터 다시 최저 기온이 화씨 10도 대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경하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