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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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뉴저지 잇딴 화재...2명 사망

2015-02-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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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북부 뉴저지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

유니온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께 엘리자베스 페어마운트 애비뉴 아파트 2층에서 발생한 3알람 화재로 러셀 존슨(85), 신디아 존슨(65) 부녀가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다. 검찰은 합선 혹은 누전 등 전기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30분께에는 뉴 브런스윅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럿거스 대학 재학생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럿거스 대학 당국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는 럿거스 재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전 글렌 락 타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31일에도 엘름우드 팍 헨리 스트릿 소재 듀플 렉스에서 인명피해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진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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