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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실버 하원의장 해임될 듯

2015-01-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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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던 셸던 실버 뉴욕주하원의장<본보 1월23일자 A9면>이 강제 퇴진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위원회는 실버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있어 오는 2월2일까지 투표를 실시해 실버 의장의 해임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실버 의장 해임이 결정되면 조셉 모렐 뉴욕주하원의원이 의장선거가 열리는 2월10일까지 임시 의장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20년 이상 주하원 의장으로 활동해온 실버 의장은 지난 10년 이상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교묘한 형태로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뇌물, 리베이트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지난 23일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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