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이재민 돕기 답지
2015-01-30 (금)
뉴저지 에지워터 아발론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이재민이 된 한인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속속 답지하는 가운데 H마트도 한인 피해자 돕기 운동에 동참했다.
뉴저지한인회가 구성한 비상재해 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9일 “H마트가 100달러짜리 상품권 40장을 전달해와 조만간 피해 가정에 건넬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화재 직후 모금 운동을 시작해 성금 7,500달러를 모았으며, 한남체인과 아시아나항공 등으로부터 식품 상품권과 라면 등을 기증받아 피해 한인들에게 전했다.
유강훈 위원장은 “폭설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성금 및 구호품 모금 운동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면서 “도움을 주겠다는 한국계 지상사가 아직 많은 만큼 앞으로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성금이 전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201-945-9456
<함지하 기자>jiha@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