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GLF 커뮤니티센터에서 2차 회의를 하고 있다.

제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이하 선관위)가 2차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선거일정 등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24일 플러싱 GLF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달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34대 회장 선거의 막을 올리기로 했다. 공고 이후 후보자에 대한 서류접수를 약 열흘간 진행할 예정인 선관위는 서류심사와 입후보공고, 기호추첨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선거일인 3월8일 이전까지 약 2주간 선거운동을 허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렬 위원장을 포함해 유창헌 부위원장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약 5시간 동안 논의를 통해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선관위는 26일 열리는 뉴욕한인회 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을 인준받은 뒤 일정을 포함한 선거 세부사항에 대한 모든 내용을 일반에 공표할 예정이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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