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페 선교회, 후원자 등 초청 감사행사 및 사업계획 발표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함께 이사진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아가페 노숙자교회(유은주 선교사)는 지난 17일 1년 동안 선교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초청, 저녁을 대접하는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감사를 표하는 자리에서 유은주 선교사는 뉴헤이븐시, 트리니티 루터란교회와 삼위일체로 30여 명의 노숙자들이 쉴 수 있는 숙소 마련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소는 현재 아가페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트리니티 루터란교회의 친교실이다. 그는 현재 논의 중인 법률과 보험, 재정적인 부담 등이 해결돼 빠른 시일 안에 노숙자 숙소가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년 사업계획으로 오는 2월 8일(일) 오후 5시에 커네티컷 한인교회 목사들을 초청해, 올해도 계속하여 커네티컷 교회협의회와 커네티컷 목사회에서 아가페 노숙자교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할 것을 당부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어 4월 19일(일) 오후 5시 트리니티 루터란교회에서 열리는 아가페 노숙자교회 창립 14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5월14- 16일 2박3일 동안 조지아 애틀랜타 시에서 거행되는 미국장로회 전국여선교회 컨퍼런스에 초대를 받고 노숙자 사업에 대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과 7월 여름에는 교회를 뉴헤이븐 그린(New Haven Green)으로 옮겨 야외예배를 하고 OMSC 선교사의 자녀들과 예일 대학교 학생들이 봉사를 할 계획도 발표했다.<곽건영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