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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형 메트로카드 결재기 도입 연기

2015-01-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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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예산부족 2022년 이후로

뉴욕시 메트로카드의 ‘슬라이드’ 형 결재방식을 단말기 ‘터치’ 형으로 전면 교체하는 계획이 연기됐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20일 “2016년까지 현재의 마그네틱형 메트로카드를 폐지하고 단말기 ‘터치형’ 카드를 도입하는 계획을 2022년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MTA는 터치형 시스템을 도입하기에는 아직 예산이 부족해서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다.작년 MTA는 ‘NFC 칩’을 ‘신용카드’ 또는 ‘탭 카드’나 ‘셀폰’ 등에 장착해 터치하는 결제 방식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본보 2014년5월21일자 A2면> 있다.

한국은 이미 1990년대 말부터 이 같은 단말기 터치형 카드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전국 주요 대중교통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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