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헤[He]한마음 선교찬양단’ 창단

2015-01-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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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C.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 이루고자

▶ 26일 첫 모임

새크라멘토지역에 순수 기독교 단원들로 이루어진 ‘헤[He]한마음 선교찬양단’(단장 겸 지휘자 정정일)이 창단 된다.

3년여간 창립 준비를 해 온 찬양단은 오는 26일(월) 오후 6시 새크라멘토 은혜 선교교회(담임 박춘배목사)에서 첫모임을 가질 예정으로, 현재 약 40여명의 회원이 모집된 가운데 각 파트별로 신입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단장이자 지휘를 맡아 찬양단을 이끌 정정일 집사는 "선교 찬양단 창단은 오래전부터 선교적 사명을 갖고 준비해 왔었다"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찬양을 통해 연합하고 재능으로 물질로 선교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창단 배경을 밝혔다.


정 지휘자는 찬양단의 사명으로 찬양을 통한 연합과 선교, 음악적 발전, 건전한 크리스챤 문화 정착을 내세웠다.

또 1년에 한번정도 발표회 등을 통해 더욱 선교적 색깔을 진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창단을 계획하신 하나님의 인도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지휘자는 또한 "찬양이라는 수단으로 초교파적인 화합을 통해 홀로 영광받으시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기를 원하며, 찬양단이 정치적이나 인간적인 욕심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찬양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다양한 곡들을 노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찬양단 이름의 ‘헤’(He)는 ‘공기 구멍’이라는 성경 고어로 “아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의 호흡을 전달 할 수 있는 작은 구멍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뜻을 담고있다.

정정일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컨설 바토리오 페르모디 로세테인 이태리에서 수학했으며, 밀라노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마젠타 도니제티 아카데미 지휘과를 수료 했다. 한국에서 5년간 지휘자로 활동하다가 약 7년전 미국으로 와 현재 수도 한인 장로교회에서 6년 넘게 지휘자로 활동해 오고 있다.

창단을 정정일 단장과 함께 준비해 온 김도철 준비위원장은 "사명감을 겸비하고 높은 성악적 실력을 갖고 있는 지휘자와 함께 찬양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 입단은 하나님께 찬양 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준비위원장은 "창단을 위해 수고한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특히 장소를 흔쾌히 제공 해 준 은혜 선교교회 박춘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찬양단 연습 모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이며 장소는 새크라멘토 은혜 선교교회. 주소:10561 Old Placerville Rd. Sacramento, CA 95827.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엘토, 테너, 베이스, 지원 자격은 건전한 교단에 속한 올바른 신앙의 소유자로 신천지나 이단에 속한자는 제외된다. 연령제한이나 오디션은 없다.


가입 문의는 정정일 지휘자 (godandio@yahoo.vom)나 김도철 창단 준비 위원장(916-690-6555, thouchul@yahoo.com)에게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헤[He] 한마음 선교 찬양단의 정정일 단장 겸 지휘자(오른쪽)와 김도철 준비 위원장은 찬양을 통한 선교 사역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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