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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튼 아일랜드 에릭 가너 추모지 화재

2015-0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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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튼 아일랜드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소 앞에서 백인 경찰에 목이 졸려 숨진 에릭 가너 추모지에 화재가 발생했다.

뉴욕시소방국(FDNY)은 스태튼 아일랜드 204 베이스트릿 소재 에릭 가너 추모지에서 19일 오후 10시30분께 화재가 발생,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FDNY에 따르면 당시 화재가 발생한 추모지의 불길이 크지 않아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FDNY는 화재의 원인을 추모지에 놓인 촛불로 추정하고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에릭 가너의 딸 에리카는 이번 화재가 방화라고 주장하며 트위터 계정에 악마가 추모지에 불을 질렀다며 방화여부를 조사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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