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대책위원 7명 선임... 전미체전 만전
회장 공석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뉴저지대한체육회가 20일 신년하례회 및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회장 선출 및 성공적인 전미체전 준비를 다짐하고 있다. 강종운(왼쪽부터), 노웅, 박행순 비대위원과 서승철 비대위원장, 김진수 비대위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회장 공석으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서승철) 체제로 전환한 뉴저지대한체육회<본보 2014년 12월24일자 A6면>가 비상대책위원을 선임하고 회장 찾기에 나섰다.
20일 팰리세이즈 팍 소재 ‘더 락’ 식당에서 ‘신년하례회 및 비대위 모임’을 가진 체육회는 이날 박행순 전직회장과 김진수 수영협회장, 제영신 탁구협회장, 황재수 씨름협회장, 유세형 싸이클협회장, 강종운 유도협회장, 노웅 전 체육회 임원 등 7명을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했다.
서승철(체육회 상임고문)비대위원장과 이남희(합기도협회장)사무총장은 이날 “워싱턴 D.C 전미체전이 오는 6월에 열린다”며 “전미체전 참가를 위해 2년을 기다려온 뉴저지 선수(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각 경기 가맹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로 회장 선출과 아울러 전미체전 참가에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미체전에서 항상 상위권에 올라 강팀으로 소문난 뉴저지대한체육회는 올해 대회 역시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최고의 기량으로 최고의 성적을 올린다는 다짐이다.
이를 위해 체육회는 뉴저지 선수단 전미체전 참가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걷기대회’ 등 한인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이벤트를 실시해 성공 체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체육회 문의: 201-528-7000<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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