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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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뉴욕시 첫 풍력 발전소

2015-01-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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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에 뉴욕시 최초의 풍력 발전소가 들어섰다.

쓰레기 리사이클링 업체 ‘심스 메탈 메니지먼트’사가 브루클린 선셋팍 소재 재처리 시설의 전력공급을 위한 풍력발전기 건설에 착수한 지 4년만인 지난 15일 드디어 완공식을 열었다.

160피트 높이의 이 대형 풍력발전기는 평균 시속 10마일부터 55마일까지의 바람 속도에 따라 시간당 최대 100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 풍력발전기 1대면 4인기준 일반주택 2가구가 일년 내내 화석연료 발전 없이 맘껏 전기를 쓸 수 있다.

’심스 메탈’사는 이번에 완공된 풍력 발전기로 선셋팍 소재 재처리 시설 총전력의 4%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천지훈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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