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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전철 정상운행 된다

2015-01-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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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1일 플러싱 설 퍼레이드 행사때

7번 전철 정상운행 된다

론 김(왼쪽부터) 뉴욕주하원의원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이 설 퍼레이드 7번 전철 정상운행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스타비스키 의원 사무실>

퀸즈 플러싱에서 펼쳐지는 2015년도 설 퍼레이드 행사 당일 7번 전철이 정상 운행된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퀸즈한인회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월21일 퀸즈 플러싱 유니온스트릿 일대에서 진행되는 설 퍼레이드 시간대에 7번 전철이 정상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012년과 2013년 설 퍼레이드 기간에 7번 전철 신호체계 공사로 일부 구간의 운행을 변경하거나 축소해와 설퍼레이드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안겨 줬다. 이같은 문제 때문에 올해는 지역 정치인들이 MTA에 서한을 보내고 설 퍼레이드 당일 전철 운행 정상화를 촉구해 왔다.


론 김 의원은 "7번 전철 운행 정상화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퀸즈 최대 축제인 설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며 ”MTA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운행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 설퍼레이드는 2월2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퍼레이드 후에는 금강산과 산수갑산1식당에서 떡국잔치가 열리며 오후 1시30분에는 플러싱고교에서 우리설 대잔치가 열려 전통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테스트가 진행된다.<조진우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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