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뉴욕주 전역 2019년까지
2015-01-17 (토)
뉴욕주가 오는 2019년까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주 전역으로 확대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까지 1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광역 인터넷 접속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욕주에서는 거주민 700만 여명 이상이 100Mbps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퀸즈 지역의 경우 100Mbps의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주민은 전체주민의 18%에 불과하며, 웨체스터카운티의 경우에는 단 3%에 머무르고 있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