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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밀집지역 비교적 안전

2015-01-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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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한인타운 순위, 353개 타운 중 팰팍 118위. 포트리 131위

대부분의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이 범죄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금융 리서치 & 분석 기관 ‘벨류 펭귄(Value Penguin)’이 16일 공개한 ‘2015 뉴저지 안전한 타운(Safest Cities in NJ)’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 최대 한인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팍은 353개 타운 가운데 118위, 포트리는 131위를 기록해 중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13년도 연방수사국(FBI) 범죄율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살인과 강간, 강도, 폭행 등 강력사건(VC)과 주택침입절도와 절도, 방화 등 재산침해사건(PC) 그리고 인구와 조정된 범죄 점수(ACS)를 기준으로 했다.

팰팍은 인구 10만 명당 95건의 강력사건과 598건의 재산침해 사건이 발생해 ACS가 312점이었고 포트리는 강력사선이 인구 10만 명당 78건, 재산침해는 797건으로 341점을 받았다. ACS가 285점인 잉글우드 클립스는 106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한인 밀집지역인 릿지필드, 레오니아, 테너플라이 등은 모두 100위안에 들어 팰팍과 포트리에 비해 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릿지필드는 ACS가 188점으로 60위에, 레오니아는 199점으로 64위에 올랐고 테너플라이는 163점으로 44위에 올랐다. 하지만 에지워터는 ACS 535점으로 200위에 올라 중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뉴저지에서 가장 안전한 타운 ‘탑 10’에 버겐카운티 6개 타운이 포함돼 버겐카운티가 21개 카운티 가운데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위 안에 든 버겐카운티 타운은 2위 올드태판, 5위 팍 리지, 7위 에머슨, 8위 와이코프, 9위 왈드윅, 10위 노우드다.

뉴저지에서 가장 안전한 타운은 버링턴 카운티의 뉴 하버 타운십으로 ACS가 17점으로 VC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이 가장 나쁜 타운은 ACS가 무려 7,006점인 캠든이었다. <이진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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