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커네티컷/ “따뜻한 관심.사랑 감사”

2015-01-17 (토)
크게 작게

▶ 한미자선재단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후원자 초청 오찬

커네티컷/ “따뜻한 관심.사랑 감사”

한미자선재단 초청 오찬에 함께한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후원자들

한미자선재단(이무용 이사장)은 지난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위해 도움을 제공한 후원자들을 초청, 감사를 베푸는 오찬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0일(토) 정오 서울 바비큐 식당에서 열린 이날 오찬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 보은행사 후원자 가운데 3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무용 이사장은 “여러분의 협조와 후원을 감사드리며 조국을 사랑하여 그 옛날 한국전쟁에 참전한 그 용사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하는 그 애국심이 자랑스러웠고 이제 80이 넘은 영웅들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매년 보은행사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2015년도 보은행사 시기는 6.25를 전후하여 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교계와 지역사회 모든 단체장들이 끊임없는 협조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젊은 세대에게 6.25 참 의미를 깨닫게 함과 더불어 한국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미군과 유엔군에게 그 고마움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앞으로는 참전용사 보은행사에도 젊은이들을 적극 참여시킬 예정이라며 부모들도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행사에도 참여하도록 권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찬 행사는 김선만 목사(하트포드 제일장로교회)의 기도로 시작했으면 초청자와 참석자 모두 서로에게 신년인사를 하며 친목과 감사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곽건용 지국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