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벨기에서도 이슬람 테러 기도 적발

2015-01-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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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총격전...모의자 2명 사살

벨기에 동부에서 테러를 준비 중이던 이슬람 극단주의자 2명이 경찰에 사살됐다.

공영방송 RTBF 이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아침 경찰은 독일과 인접한 동부 베르비에에서 테러조직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건물을 급습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경찰과 테러조직은 총격전을 벌였고, 기차역 근처에선 폭발음도 들렸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조직원 2명을 사살했고,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직원들은 일주일 전 시리아에서 귀국한 뒤 대규모의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르비에시 관계자는 "조직원들이 테러를 저지르기 직전이었다. 경찰의 대테러작전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리는 이날 사건이 지하드와 연관된 것이라고 확인했다.

현지 언론은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수도 브뤼셀을 포함해 벨기에 전역에서 여러 건의 테러작전이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벨기에 일부 지역의 테러경보 수준을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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