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트비 타 지역비해 월등히 높지만
▶ 젊은층 렌트 선호 등 수요증가세
가든시티에 위치한 아발론 아파트 단지는 이 지역에 몇 개 안되는 고급 아파트 단지이다.
롱아일랜드의 임대 아파트 사업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롱아일랜드 임대 아파트 가격이 뉴저지 포트리나 웨체스터 마마로넥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파트 임대 전문 부동산 업체인 코스타(CoStar)에 따르면 그레이넷 플라자의 1베드룸의 월 평균 아파트 임대시세는 3,223달러로 롱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든시티 (3,040달러), 이스트 가든시티(2,671달러), 웨스트 헴스테드(2,505달러), 멜빌(2,480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로즐린과 로즐린 하이츠(2,378달러), 롱비치(2165달러), 우드버리(2,105달러), 록빌센터(2,090달러), 글렌코브(2,030달러) 등도 1베드룸 월 평균 임대가격이 2,000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뉴저지 에지워터나 포트리의 1,900달러, 웨체스터 마마로넥의 2,129달러, 웨체스터 뉴로첼의 1,768달러와 비교했을 때 높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롱아일랜드의 임대 아파트 월 가격은 2,000~3,500달러로 뉴욕시를 제외한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는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개인 주택이 대부분이고 임대 아파트가 한정적인 데다 서민 아파트는 찾기 힘들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층은 롱아일랜드 주택가격이 비싸 쉽게 자기 집 마련이 힘들어 임대 아파트를 찾고 있는 것 등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급 아파트 임대료가 월 6,000달러에 달하는 곳이 있을 정도다.
롱아일랜드의 경우 2008년 거주용 임대 건물은 17%를 차지했는데 점점 수요가 늘어 2013년에는 21%를 차지했다. 이렇게 임대자가 늘자 서민아파트 설립이 시급하다는 지적들이 일고 있다.
지난해 헴스테드에 166채의 임대 아파트를 건설해 좋은 반응을 받은 밀 클릭 개발사는 이어 웨스트 헴스테드에도 150채의 임대 아파트를 짓고, 미네올라에도 36채의 임대 아파트 공사를 이번 여름에 마무리할 정도로 임대 아파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개발사는 롱아일랜드 임대 아파트 비즈니스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장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