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교도소 수감자 12명은 종신형
▶ 살인 13명 가장 많아...뉴저지주는 18명
뉴욕주에서 1년 이상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한인 재소자가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뉴욕주 교도국 재소자 현황 자료를 한인들의 대표 성씨를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14일 현재 뉴욕주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한인 재소자는 모두 33명으로 조사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살인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도 5명 ▶성폭행·강간 4명 ▶납치·감금 4명 ▶중절도 2명 ▶성매매 2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또 형량별로 보면 살인죄를 재소자들과 납치·감금으로 유죄인정을 받은 수감자 등 12명이 종신형을 받은 상태였으며, 20년형 이상이 4명, 11~20년형 8명, 6~10년형 4명, 1~5년형 5명 등으로 분포됐다.
가장 오랜 기간 복역 중인 한인 재소자는 살인·과실치사로 1984년부터 30년 넘게 모호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모(55)씨였으며, 두 번째는 살인과 살인 미수죄로 퀸즈 그린해븐 교도소에 23년째 복역하고 있는 한모(41)씨와 김모(43)씨로 조사됐다. 이들은 역시 모두 살인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은 상태다.
한인 재소자들의 연령대별 분포는 40대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와 30대 각각 8명, 20대 6명, 60대 2명 순이었다.
1년 이상의 실형 선고 가능성이 높은 뉴욕시 구치소 수감 한인이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 점을 감안하면, 뉴욕주 교도소로 이송될 경우 뉴욕주 한인 재소자는 4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뉴저지주에 수감 중인 한인 재소자 18명<본보 2014년 6월25일자 A1면>까지 포함하면 뉴욕일원 한인 재소자는 6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함지하 기자>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