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911 비상응급대처 프로’ 실시
2015-01-14 (수)
뉴저지주 저지 시티에서 전국 최초로 최첨단 911비상응급대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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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븐 펄롭 저지시티 시장은 13일 “응급상황에 처해 있는 환자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911비상응급대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지시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응급처치법을 교육시키고 응급장비를 지원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저지시티 911과 연계 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응급환자가 발생할 시 신속히 대응, 앰뷸런스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구호조치를 완료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스라엘의 ‘유나이티드 핫잘라(United Hatzalah)’를 모델로 미국에서 최초로 실시하게 되며 운영 자금은 기부금을 통해서 마련된다. ‘유나이티드 핫잘라’는 스마트폰 앱과 앰뷰사이클 구조대를 이용해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현장 근처의 자원 봉사자들이 달려와 환자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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