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최첨단 ‘911 비상응급대처 프로’ 실시

2015-01-14 (수)
크게 작게

▶ NJ 저지시티 전국 최초로

뉴저지주 저지 시티에서 전국 최초로 최첨단 911비상응급대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티븐 펄롭 저지시티 시장은 13일 “응급상황에 처해 있는 환자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911비상응급대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지시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응급처치법을 교육시키고 응급장비를 지원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저지시티 911과 연계 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응급환자가 발생할 시 신속히 대응, 앰뷸런스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구호조치를 완료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스라엘의 ‘유나이티드 핫잘라(United Hatzalah)’를 모델로 미국에서 최초로 실시하게 되며 운영 자금은 기부금을 통해서 마련된다. ‘유나이티드 핫잘라’는 스마트폰 앱과 앰뷰사이클 구조대를 이용해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현장 근처의 자원 봉사자들이 달려와 환자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경하 기자>
A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