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한인회.한인단체 퍼레이드 앞장. 전통문화 공연
▶ K팝 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 한인 참여 당부
2015년도 설 퍼레이드 및 우리설 대잔치 행사가 내달 21일 퀸즈 플러싱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는 13일 플러싱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첫 번째 준비모임을 열고 올 설 퍼레이드 참가 인원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난 14년래 최대를 기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올 설 페레이드는 2월21일 오전 11시 플러싱 109경찰서 앞 유니온 스트릿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를 경유한 뒤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올 퍼레이드는 지난해 한인 단체가 중국계 단체에 앞서 먼저 출발한다.
퍼레이드 후에는 금강산과 산수갑산1 식당에서 떡국잔치가 열리며 오후 1시30분에는 플러싱고교에서 우리설 대잔치가 열려 전통 문화공연과 케이팝(K-Pop)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퀸즈한인회는 케이팝 콘테스트 우승팀에게 태블릿PC 등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류제봉 회장은 “전통과 현대의 한국문화가 공존하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 같은 행사로 만들겠다”며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행사 후원 및 케이팝 콘테스트와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퀸즈한인회에 전화(718-359-2514)로 문의하면 된다.<조진우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