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문호 지난 달에 이어 7개월 진전
▶ 5개월새 무려 33개월 개선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의 광폭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연방국무부가 9일 발표한 2015년도 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우선 수속일자는 2014년 1월1일로 1월에 이어 2월에도 전월 대비 7개월 앞당겨졌다.
이로써 취업 3순위 문호는 2015회계연도 첫 달이었던 10월에 6개월, 11월에 8개월, 12월에 5개월 연속 급진전된데 이어 1월과 2월에도 7개월씩 빨라지면서 5개월 만에 33개월이나 진전하는 큰 폭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연방국무부는 이날 앞으로도 한 두달 동안 6개월 가량씩 추가로 진전될 것으로 예고했다. 이로써 취업 3순위 신청자들은 영주권 수속 기간이 1년 안팎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취업 3순위 외 1순위, 2순위, 4순위(종교이민), 5순위(투자이민)는 9월에도 전면 오픈됐다.
가족이민문호에서는 전 부문에서 1~7주 가량 소폭 진전됐다. 미 시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1순위의 우선일자는 2007년7월22일로 2주 개선됐으며, ‘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혼자녀’인 2순위A 우선일자가 2013년 5월8일로 3주 진전됐다.
또 영주권자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8년 5월22일로 가장 큰 폭인 7주 앞당겨졌다. 시민권자 형제자매인 4순위는 3주 빨라졌으며,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가장 적은 1주 진전했다.<김노열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