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 7명 지지...한인학부모협, 주하원 법안 환영 성명
뉴욕주 동해병기 법안이 발의되자마자 7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자 및 멀티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법안에 지지하는 의원들이 잇따르고 있다.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이 지난 7일 주하원 교육위원회에 발의한 동해병기 법안(A00625)에는 9일 현재 미셸 쉬멜(16선거구), 페릭스 오티즈(51선거구) 주하원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또 바바라 클락(33선거구), 허만 페렐 주니어(71선거구), 앤드류 헤베시(28선거구), 에드워드 라(19선거구), 마이클 시마노위츠(27선거구) 주하원의원 등이 발의자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멀티 스폰서로 합류해 동해병기 법안을 적극 지지하고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20명이 넘는 의원들이 공동발의자 등으로 참여하며 관련 법안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브라운스타인 의원은 본보와 통화에서 “지난해와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입법 추진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재발의된 법안인 만큼 더 많은 의원들이 참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라정미)는 이날 주하원 법안 발의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의원이 동해병기 법안을 재발의해 준 것에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법안의 상·하원 통과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이 주상원에 발의한 법안(S00715)에는 아직까지는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의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