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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소.서폭 재산세 환급 수개월 늦어질 전망

2015-01-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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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의 뉴욕주재산세 동결 프로그램에 따른 세금환급 수표 발행이 더 늦어질 전망이다.

뉴욕주 세금국은 "현재 약 60만장의 세금환급 수표가 주 전역에 발행될 예정이나 낫소카운티, 서폭카운티 지역의 경우 환급 프로그램 절차가 타 지역에 비해 까다로워 수표지급 절차가 수개월 더 지연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뉴욕주는 지난해 ‘재산세 동결’(Property Tax Freese Credit) 프로그램 실시 결정에 따라 재산세 인상분 전액인 15억달러를 2014년 10월부터 3년간 매년 분할해 카운티별로 환급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따라 롱아일랜드 지역에 환급되는 금액은 총5억9,400만 달러로 가구당 1,042달러가 3년간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세금환급은 가구 총소득이 50만 달러이하이며 뉴욕주내 각 학군에 부과된 재산세 인상폭 한도가 2%를 넘어선 지역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들에 해당 된다.<천지훈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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