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뉴저지 40대 여성 독감 사망

2015-01-10 (토)
크게 작게
뉴저지 거주 40대 여성이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하면서 독감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저지주 보건국은 9일 버링톤 카운티 부어히스에 거주하는 니콜 본(40)씨가 지난 4일 유니버시티 오브 펜실베니아 병원에서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며 노약자들의 조속한 독감 예방백신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감기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본씨는 유행성독감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A에 감염,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본씨는 이번 독감시즌 독감 예방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행성독감은 고열과 오한, 기침, 인후통 등을 동반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때문에 노약자들은 매 독감시즌 독감 예방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이진수 기자>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