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주차장서 마약거래 한인 체포
2015-01-09 (금)
뉴저지 포트리 거주 20대 한인이 마약 거래 등의 혐의로 붙잡혔다.
포트리 경찰은 포트리 허드슨테라스 아파드 단지 주차장에서 최모(28)씨를 7일 오전 마약 거래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최씨를 체포한 뒤 최씨가 거주하는 집을 수색해 마약과 불법 무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한 상태다.
지난 6일 마약 거래 현장을 포착한 경찰은 용의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대한 가택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이날 오전 급습했다고 설명했다.
미 시민권자로 미혼인 최씨는 마리화나와 더랄, 리탈린, 넌척스 등으로 불리는 마약 수백 정을 소지하고 거래한 혐의와 수갑 등 불법무기를 소지한 혐의 등 11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가운데 현재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이진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