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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운동 한.미 관계 기반 다지는 큰 힘”

2015-01-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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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참여센터, 주미한국대사관 방문 한인사회 주요현안 토론

“풀뿌리 운동 한.미 관계 기반 다지는 큰 힘”

주미한국대사관을 방문한 시민참여센터 관계자들이 안호영 대사와 함께 자리했다.

연방의회 개원식에 맞춰 워싱턴DC 의사당을 방문해 풀뿌리 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는 7일 주미한국대사관을 방문, 안호영 대사와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호영 대사는 이날 자리에서 "연방의회를 상대로 한 시민참여센터의 이 같은 풀뿌리 운동이 축시간이 지나면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한미 관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사는 또 이번 풀뿌리 활동에 컬럼비아 대학생들이 동참한 것에 대해 “미국내 한인 유학생이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번째로 상당히 많은 수”라고 강조하고 향후 미 주류사회에 진출해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사는 아울러 통일에 관련 “통일에 필요한 핵심요소는 통일이 된다는 확신과 관심일 것”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신년사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미주한인들도 통일에 좀 더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참여센터는 전날에 이어 이날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 등 10여명의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한인사회 주요 안건을 전달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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