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특별기고] 유영준 목사 ㅣ 주님의 사랑전했습니다

2015-01-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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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유영준 목사 ㅣ 주님의 사랑전했습니다

유영준 선교사가 태국 선적의 배에 승선,인디아,필리핀,유클레인 선원들에게 성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2014년성탄과 연말을 맞이해서 오클랜드항구 국제 선원선교센터(International Maritime Center)에서는 이곳 항구를 방문한 전세계 다 민족 선원들에게 성탄선물과 함께 주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성탄절 선물은 베이지역 여러교회와 선교단체들의 협력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선물은 겨울 잠바 250벌과 선물셋트 2500셋트를 준비해서 120척의 선박에 근무하는 50개국 약3000여명의 다 민족 선원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했습니다.

성탄과 연말 그리고 새해는 누구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 계절은 멀리떠나있거나 흩어져있던 가족들도 가정으로 돌아오고, 모이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망망대해를 오고가며, 추운겨울바다위에서 거친파도와 함께 생활하는 선원들에게는 이 시기가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랑을 함께느끼고 주고받을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없기때문입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바다의 큰 파도처럼 가슴에 밀려오는 때가 이 시즌입니다. 올해 성탄시즌에도 오클랜드 항구에 입항한 선박의 선원들을 방문해서 주님탄생의 소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주의 사랑과 위로를전하며, 선원들을 주님앞으로 인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성탄절기 기간에도 수많은 타 종교권의 선원들이 주님의 복음을 듣고 함께기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선박안의 개신교(Protestant)와 가톨릭(Catholic) ,동방정교회(Orthodoxy)의 크리스챤 선원들이 하나가 되어서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성탄의 주인공이신 주님께 경배하며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선원선교를 위한 성탄선물 준비에 동참하여 선원들에게 주님의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손길을 느끼도록 기도하며, 협력해주신 베이지역 여러교회와 선교단체,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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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선물준비에 협력한 교회, 단체, 개인글로벌생명선교회(손경호목사), CMC선교회(김민수장로), S.F서머나교회(류효근목사), 몬트레이 사랑의 교회(한재현목사), 버클리은혜장로교회(김기순목사), 목양장로교회(나은수목사), 산호제 제일교회(김동욱목사), 산호제방주교회(김운채목사), 새누리선교교회(권영국목사), 뉴 라이프교회(위성교목사), 황용식장로(목양장로교회), 남명우장로(골든게이트 CBMC), 신옥현목사, 유연화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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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국제선원선교센터는 오클랜드항구에 입항하는 전세계 50개국의 다양한 타문화권과 종교권의 선원들을 주님께 인도하며, 선박안에 선박교회를 설립하는 선원복음화를 위해서 사역하는 선교단체이다

연락처: 오클랜드 국제선원선교센터(International Maritime Center) 선원선교사,

유영준목사주소: 4001 7th St., Oakland, CA 94607,
전화: 510)839-2226(센터), 510)825-8239(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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