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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원들에 한인 목소리 전달

2015-0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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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참여센터 등 연방의사당 로비

연방의원들에 한인 목소리 전달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오른쪽 두번째) 대표등이 엘리자 E. 커밍(메릴랜드)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의 카렌 쿠델코, 브랜던 리비스 보좌관에게 한인 사회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KACE)는 6일 연방의회 개원식을 맞아 연방 의원 회관을 방문해 뉴욕 한인사회의 주요 이슈를 정리한 ‘114 회기 한인사회 정책 우선 순위’를 주요 상하원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연방의원들에 전달한 주요 현안은 ▶포괄이민개혁 추진 ▶한국인 전용 특별 취업비자(E-4) ▶한미동맹 강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미 정부의 지원 ▶일본의 역사왜곡(위안부 이슈, 영토 분쟁 등) 등이다.

시민참여센터 관계자와 컬럼비아대학생, 일반한인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워싱턴DC 연방의원 회관에서 피터 로스캄, 마이크 혼다, 빌 파스크레, 제날드 코넬리 하원의원과 직접 만났으며, 커스틴 질리브랜드 연방상원의원, 스티브 이스라엘 연방하원의원 등 10여명의 보좌관들과 면담했다.


특히 빌 파스크레 의원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재임 선서식을 한 뒤 50여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든든한 후원자로 소개하며 감사를 표시했다. 파스크레 의원은 "항상 지지를 아끼지 않은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 많은 한인들이 사무실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이슈를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2년 마다 연방회기가 시작될 때마다 주요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한인사회 주요 현안을 정리해 전달하고 있다.

김동찬 대표는 "여러 의원들이 긴 시간 동안 여러가지 이슈에 대해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며 "올해는 더 많은 의원들이 한인 사회 이슈와 법안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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