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액트 통과 모든 역량 집중”
2015-01-06 (화)
▶ NYIC.민권센터 등 2015년 주요 이민자 정책 현안 발표
그레이스 심 민권센터 사무총장이 ‘2015년 주요 이민자 정책 현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민권센터>
“올해는 뉴욕주 드림액트가 반드시 통과돼야 합니다.”
뉴욕이민자연맹(NYIC)과 민권센터 등 뉴욕주 일원의 이민자 단체들은 2015년 회계연도 주예산 심의를 앞두고 5일 뉴욕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015년 주요 이민자 정책 현안’을 발표했다.
이민단체들이 올해 제시한 주요현안은 ▶뉴욕주 드림액트 통과▶중남미에서 밀입국한 청소년들에게 교육, 보건 서비스 제공 ▶지난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발동한 이민개혁 행정명령의 수혜자 지원 강화 등이다.
스티븐 최 NYIC 사무총장은 “뉴욕주 학생들은 신분에 상관없이 모두 도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야 한다”며 “올해는 뉴욕주 드림액트가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심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이 발동한 이민개혁 행정명령에 보다 많은 뉴욕 이민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정부가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했다.<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