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KAYAC)이 15년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이사님들과 학부모님들의 희생과 노고였습니다. 앞으로도 선후배 이사님들과 학부모님들의 힘을 모아 중점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 포트리 풍림 연회장에서 열린 뿌리교육재단 ‘2015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조진행(사진) 신임 회장.
조 회장은 “기존의 뿌리교육재단의 모국방문 사업과 포럼, 대학탐방을 발전적으로 확립시키고 더불어 중점 사업 3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선, 뿌리교육재단 15주년을 맞아 재단 창설의 주인공, 졸업생,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엮어 뿌리 15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뿌리 15년사 발간을 통해 어렵게 지나 온 재단 발전 과정을 기록하고 앞으로 재단이 나아갈 지침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더 많은 학생들의 뿌리교육재단 참여를 원하는 조 회장은 중점사업 2번째로 재단 학생들이 사회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재 재단은 규정에 따라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
조회장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마지막 중점사업으로는 뿌리교육재단 동문회 결성이다. 조 회장은 “1회 졸업생이 벌써 30세에 이르고 현재 1,025명의 동문이 있다”며 “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동문끼리의 결혼도 가능할 수 있도록 사회, 정치적으로 영향력 있는 동문 모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982년 도미해 아름다운 재단 이사 및 고려대학교 국제재단 이사 등을 엮임하고 있는 조 회장은 “3대 중점 사업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재원이 있어야 추진할 수 있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와 받드는 자세로 선후배 이사들과 지혜를 모으고, 학부모님들과 힘을 모아 중점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뿌리교육재단은 미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9·10학년(2014년 11월 기준)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제16차 청소년 모국방문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월28일까지 신청서, 서약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등을 뿌리교육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ayac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646-641-0957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