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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관 추모 조기 게양

2015-01-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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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라자노 브릿지 사무실 건물에

한인경관 추모 조기 게양

베라자노 브릿지 앞 MTA 사무실 앞에 업무 중 교통사고를 당해 14개월 만에 사망한 토마스 최 경관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가 게양돼 있다.<사진출처=Silive>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교통사고를 당해 14개월 만에 사망한 한인경관을 추모하는 조기를 게양했다.

MTA는 2일 토마스 최(62)경관을 추모하기 위해 베라자노 브릿지에 위치한 MTA 사무실에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했다.

최 경관은 지난 10월 베라자노 브릿지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중 닛산 맥시마 차량에 들이 받힌 후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진 이래 지난 달 29일 1년2개월 만에 사망했다.<본보 12월30일자 A1면> 최 경관은 지난 10년간 MTA 주요 터널과 다리 통행을 관할하는 부서에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TA는 지난달 흑인 남성에 살해당한 2명의 뉴욕경찰도 함께 추모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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