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회계연도들어 추방선고를 받은 한인 이민자가 27명으로 조사됐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2일 공개한 추방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2015회계연도 첫 2개월간 추방소송이 종결된 한인이민자는 모두 64건으로 이중 추방 선고를 받은 한인은 27명(자진출국 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37명은 합법체류가 허용됐다.
주별로 보면 추방선고를 받은 한인은 캘리포니아가 9명을 가장 많았으며, 워싱턴 6명, 뉴욕 3명, 하와이 2명 등의 순이었다. 추방 선고 사유는 단순이민법 위반이 18명으로 66.7%였으며, 형사 전과자는 8명이었다.
형사 전과자 역시 캘리포니아가 4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하와이 2명, 네바다 1명 등의 순이었다.<조진우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