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111년 미주이민사 전세계 알린다

2015-01-02 (금)
크게 작게

▶ 반크 `한국 바로알리기’ 일환, 동영상 공개

111년 미주이민사 전세계 알린다

반크가 공개한‘반크, 하와이 신 헤이그 특사’ 영상.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111년 미주한인이민사를 소개하는 한국어 영상을 유튜브(youtu.be/G60AuG4qhTE)에 올렸다.

제목은 ‘반크, 하와이 신 헤이그 특사’이며 분량은 8분 50초이다.

반크는 지난 10월 5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주 한인이민사의 시발점인 하와이를 방문해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박기태 단장을 비롯해 반크의 연구원들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홍보하고, 일본 제국주의 과거사를 알렸다. 이른바 ‘21세기 신 헤이그 특사단’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다. 박 단장은 “특사로 활동하며 미주 한인이민사를 국민과 전 세계인에게 알려야 할 필요성을 느껴 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게 됐다”면서 “다음 주 영어 자막을 입힌 영상도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은 ‘세계인에게 하와이는 어떤 섬입니까?’라고 묻고는 ‘세계 최고의 국제 관광지’,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고 답하며 시작한다. 이어 ‘그렇다면 한국인들에게 하와이는 어떤 섬인가요?’라고 재차 질문하고는 111년 역사의 미주 한인 이민사를 소개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