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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 / 용커스 지역 ‘더 인터뷰’ 상영

2014-12-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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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모’ 식당식 극장서

웨체스터 / 용커스 지역 ‘더 인터뷰’ 상영

알라모극장 웹사이트 홈 페이지의 인터뷰 영화 포스터

최근 소니사의 상영 철회와 일부 인디펜던트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하여 더욱 화제에 오른 영화 ‘더 인터뷰’가 웨체스터에서는 용커스에 위치한 식당식 극장 ‘알라모(Alamo Draft house)에서 크리스마스 날부터 상영해서 이곳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관람 중에 햄버거 등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알라모’ 극장 측은 ‘영화 상영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테러 등 위험을 안고’ 언론의 자유를 후원하는 의미로 상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극장 직원과 관객에게 이와 같은 위험부담을 통보하기로 하고 ‘더 인터뷰’ 상영기간 중에 안전 경호 인원을 늘린다고 밝혔다.

‘더 인터뷰’는 찬반의 여론이 있는 가운데 상영 첫날부터 표가 매진되었다. 관객들은 ‘감독 세스 로갠을 좋아해서’ ‘하도 유명해서’라는 이유로 영화를 봤으며 ‘언론발표의 자유를 위해’ 영화를 봐 준 관객도 많았다.

현재(29일)로서는 오는 1월 1일 밤 0시까지 상영시간이 잡혀있으나, 지난 며칠 동안 ‘더 인터뷰’ 영화 전편이 인터넷상에 돌고 있어, 계속해서? 관객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스: 2548 Central Park Avenue, Yonkers, NY 10710, 914) 226-3082? www.draft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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