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 ‘감리회보’발간
2014-12-24 (수) 12:00:00
▶ 2013년- 14년 교회 소식과 글 함께 묶어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 (담임 송계영 목사)가 교회의 여러 소식과 글을 담아 ‘상항감리회보’<표지 사진>를 발간했다.
유성희 출판 홍보부장이 편집한 소 책자에는 송계영 담임 목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목회 단상을 비롯 염천석 시인(목사)이 북가주 교역자 사모합창단의 스무 해를 맞아 쓴 ‘아름 다운 그 노래’ 시가 실려있다. 또 이제남 권사와 강정애 권사의 고 백방자 권사에 대한 추모의글, 유성희 권사의 어머니 추모 1주기를 맞아 쓴 사모곡도 실고있다.
또 상항교회 교인으로 재직하면서 활발하게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다가 2014년 8월 별세한 해리 김 권사에 대한 프랭크 조단 전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추모사를 영문으로 게재하고 있다.
40페이지 크기의 팜푸렛 형식의 이번 회보에는 계용식 시무 장로의 신앙고백서(단상)와 정은해 목사의 은퇴 1년을 적은 수필, 전문가 코너로 유고명 신경내과 전문의의 ‘파킨슨씨 병’, 정유석 박사의 ‘전화를 못 받는 여자 아이’칼럼도 실고있다.
또 김순조 집사의 ‘동아프리카 사파리 기행’과 문현정 집사의 요리코너, ‘목사도 사람입니다’유머코너도 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2013년과14년간에 있었던 창립110주년 기념음악회와 임직식, 삼일절 기념 예배,성가대 수련회,한국학교 여름 캠프등의 화보도 수록하고 있다.
유성희 편집인은 편집후기에서 2010년부터 매 3년을 편집해오다가 2013년 어머니의 병환등으로 교회지를 내지 못하다가 2013년과 14년을 함께 엮어 내놓게 됐다면서 도와준 송정화 사모와 송계영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