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말씀으로 무장한 영적 용사 양육”

2014-12-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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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포스 성경대학 권문선 총장.다민족 대상 신학교 설립

▶ 내년 1월 16일 원서 마감

"본 대학은 학생들에게 하나님 말씀인 성경자체를 가르치고 실제적인 영적인 훈련을 통하여 주님께 더욱 가까와 지는 영적 용사로 양육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토포스 성경대학(To Phos Bible College)을 설립한 권문선 총장은 “세상이 날로 어두워져 가기에 어두움을 물리칠 참빛이 필요한때”라면서 “이러한 때에 교회의 동역자로서 주님께 헌신된 사람들을 참빛이신 주님의 대리자가 되도록 준비시키고자 세운 학교”라고 소개한다.

한국에서 숙명여고 교사로 재직중일때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신학교육에 대한 소명을 받았다는 그는 2002년 미국에서 공부의 길이 열려 밀 벨리의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는 골든 게이트침례신학교의 평신도지도자 훈련 프로그램인 CLD 강사로 사역을 했었다.


성경을 잘 아는 영적 용사를 키워야 겠다는 강한 결의를 한 그는 집중적으로 기도후 2013년 미국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사 안수를 받을때는 교회 개척도 생각 해봤으나 ‘주의 종을 양육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는 신학교 설립에 나서게 됐다.

권문선 총장은 한인만이 아닌 다민족 대상의 신학교로 마지막때 필요한 영적 지도자 양육을 위해 시작은 미약하나 비전은 크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1시간 50분 정도의 채플 시간을 두어 찬양과 말씀,기도,전도등 실제적 훈련을 통해 강한 영적 용사를 만들 계획임을 강조했다. 토포스 성경대학은 샌프란시코의 미국교회당(벧엘 크리스천 처치)을 빌려 매주 화,목요일 이틀동안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포스 성경대학은 신약및 영성학에 권문선 교수를 비롯 신약에 제니스 웰스,사역및 선교학에 최준,신학에 박성환 목사등 5명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봄학기(2015년 2월3일-5월 14일) 부터 수업을 시작할 토포스 성경대학의 지원서 마감날자는 2015년 1월 16일이다.

지원서와 추천서 3장은 웹사이트에서 프린트하거나 학교에 요청하여 받을수 있다. 서류제출후에는 인터뷰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권문선 총장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실한 믿음과 주님께 헌신할 많은 사람들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토포스 성경대학 주소: 1325 Valencia St. San Francisco.CA 94110.

문의(415)720-3369.

서류 메일 주소:To-Phos Bible College,P.O.Box #2230 .Sausalito.CA 94966.

<손수락 기자>

토포스 성경대학을 설립한 권문선 총장과 샌프란시스코 토포스 성경대학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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