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자립교회 돕기 성탄선교디너

2014-12-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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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대한감리회. 21일 선한샘교회서

기독교대한감리회(KMC) 미서북부 지방회는 오는 21일(일) 오후 5시에 쿠퍼티노에 위치한 선한샘교회(이상혁 목사 시무) 본당에서 2014년 성탄선교디너를 개최한다.

이날 선교디너는 베이지역에 있는 기감소속 18개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저녁만찬을 나누며 선교기금을 모으고 교회별로 찬양을 선보이는 자리다. 기감의 성탄축하찬양제는 해마다 있었지만 선교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티켓을 판매하여 만찬을 나누는 것은 올해로 두 번째다.

성탄선교디너는 교회들의 참여도가 높고 해를 거듭할수록 찬양의 수준도 향상되고 있어 은혜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서북부 지방 선교부 총무인 선한샘교회 이상혁 목사는 “지방내 모든 교회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한다. 작년 성탄선교디너의 경우 350명 가량이 참가했으며 디너 티켓 판매를 포함하여 1만달러 가까운 헌금이 거두어져 모두가 깜짝 놀랐다”며 “이번 선교디너로 인한 수익금은 연초에 시애틀 지역에 개척된 교회와 베이지역의 6개 미자립 교회를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성탄 선교디너는 1부 만찬과 2부 축하행사로 진행되며 말씀은 시애틀 목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순호 감리사가 전한다. 디너티켓 가격은 1매당 20달러,참여를 원하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 : 쿠퍼티노 선한샘교회 408-318 4463

• 교회 주소 : 19624 Homestead Rd, Cupertino, CA 95014)

<손수락 기자>

기독교 대한감리회 미 서북부지방회 주최의 성탄 선교 디너와 찬양행사가 오는 21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성탄축하 찬양 예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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