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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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저지/ 자원봉사 활동 어디서 찾아요?

2014-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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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형들이 즐겨찾는 자원봉사 소개 사이트

자원봉사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졸업에 필수적이면서 동시에 봉사자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한다. 하지만 봉사를 할 수 있는 기관을 찾기도 쉽지 않은 실정.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좋은 봉사기관은 대기자 명단까지 만드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올 겨울방학뿐 아니라 내년 여름방학 봉사활동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뉴저지 학부형들이 즐겨 찾는 자원봉사 소개 사이트를 점검해 본다.

▲dosomething.org : 13세부터 25세 사이의 멤버가 300만을 넘는 큰 봉사기관.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한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전화기 모으기, 노숙자 청소년을 위한 청바지 모으기 등의 사회적 이슈뿐 아니라, 할머니나 할아버지에게 새로운 테크놀로지 가르치기에서 ‘과학탐정’ 같은 텍스트 메시지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교육 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도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캠페인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듯.

▲jerseycares.org : 뉴저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겨울코트 나누기, 샌디 복구 돕기, 멘토나 과외지도가 활발히 진행 중이고, 오는 17일 이전에는 프로스티즈 프랜드(Frosty’s Friend)라는 시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시즌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4세에서 16세까지의 가정이 없는 어린이가 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받게 되고. 봉사자가 25-40달러 사이의 선물을 준비해 어린이가 거처하는 곳으로 우송하는 일을 하게 된다. 직장 등 그룹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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